베트남 해저 뚫는다는 소식에...주가 20% 뛴 이 회사

우수민 기자(rsvp@mk.co.kr) 2023. 10. 16. 09: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S네트웍스가 베트남 해저사업 진출에 힘입어 16일 장 초반 20%대 급등하고 있다.

LS네트웍스는 이날 9시 21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20.86% 오른 5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LS전선아시아가 페트로베트남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베트남과 아세안 지역에서 해저케이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베트남은 ‘8차 전력 개발 계획’을 발표하며 해상풍력 발전 목표량을 2030년 6GW, 2050년 70~91.5GW로 설정했다.

여기에 한국 정부는 희토류 탈중국화를 위해 베트남과 공급망 동맹을 체결했다. 베트남은 세계 2위 희토류 매장국이다. LS그룹은 황산니켈, 전구체 등 배터리 소재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이날 LS전선아시아 역시 전거래일 대비 8.29%, LS마린솔루션은 5.12%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