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피자 인기…신세계푸드, '올바르고 반듯한 팬피자' 공개

고물가·품질 향상에 인기…냉동피자 매출 4년간 210% 증가

올바르고 반듯한 페퍼로니 팬피자.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신세계푸드는 '올바르고 반듯한 팬피자'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바르고 반듯한 치즈 팬피자'와 '올바르고 반듯한 페퍼로니 팬피자' 2종으로,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공기층을 극대화 한 특제 도우를 사용했다.

일반적인 냉동피자 도우와 달리 설탕을 사용하지 않아 도우가 딱딱해지는 현상을 방지해 도우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토핑의 맛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개발했다. 철판에서 굽는 일반 피자와 달리 열이 고르게 퍼지는 돌판 오븐에 초벌로 구워 피자 끝 부분까지 바삭하다.

2019년부터 선보인 신세계푸드의 냉동피자 매출은 4년간 2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간편한 보관이 가능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냉동피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2020년은 2019년 대비 약 2배까지 늘었다.

리서치 기관 칸타의 '2022년 3월 기준 국내 냉동피자 시장 자료'에 따르면, 국내 냉동피자 시장 연간 규모는 1267억원으로 2년 전 동기간 966억원 대비 31.1% 신장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냉동피자 시장이 지속 성장하면서 도우, 토핑, 소스 등에 대해 소비자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맞춰 도우 본연의 맛을 제대로 살린 피자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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