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달리던 승용차 3m 아래 추락…80대 운전자 등 2명 중상

김동수 기자 2023. 10. 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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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에서 산길을 달리던 승용차가 3m 아래 비탈길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쯤 여수시 율촌면 조화리 한 산길에서 A씨(84)가 몰던 승용차가 3m 아래 비탈길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와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 B씨(76) 모두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경적을 울려 주변에 사고를 알렸고 인근을 지나던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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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남 여수시 율촌면 조화리 한 산길에서 승용차가 3m 아래 비탈길로 떨어져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하고 있다.(여수소방서 제공)2023.10.16/뉴스1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에서 산길을 달리던 승용차가 3m 아래 비탈길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쯤 여수시 율촌면 조화리 한 산길에서 A씨(84)가 몰던 승용차가 3m 아래 비탈길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와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 B씨(76) 모두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경적을 울려 주변에 사고를 알렸고 인근을 지나던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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