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개국 참여 국방 고위급 대화체 ‘서울안보대화’ 17~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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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안보대화가 17~1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다.
국방부는 16일 "올해로 출범 12주년을 맞은 서울안보대화가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며 "5개국 장관급 인사를 포함해 56개국과 2개 국제기구에서 8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인류 보편적 가치인 자유, 평화, 번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가 필수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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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부 안보정책, 국제사회 지지 확보 기대
[헤럴드경제=오상현 기자] 2023 서울안보대화가 17~1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다.
국방부는 16일 “올해로 출범 12주년을 맞은 서울안보대화가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며 “5개국 장관급 인사를 포함해 56개국과 2개 국제기구에서 8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서울안보대화 대주제는 ‘자유‧평화‧번영을 향한 협력과 연대’다.
국방부는 “인류 보편적 가치인 자유, 평화, 번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가 필수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주요국 간의 전략적 경재, 기후변화 등 비전통적 안보위협, 나아가 최근 하마스의 이스라엘 침공과 같은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행사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한국의 역할을 확대하고 윤석열 정부의 안보정책 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18일 9시에 열리는 개회식은 신원식 국방부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영상 환영사,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의 축사에 이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된다.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본회의 3개 세션과 4개의 특별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본회의에서는 북핵 위협과 국제사회의 대응, 인도-태평양지역의 자유‧평화‧번영, 글로벌 안보환경의 변화와 국제협력 방안 등을 다루고 특별세션에서는 해양안보, 방위산업, 인공지능 기술의 군사적 사용 등의 주요현안과 정전 70주년의 의미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사이버와 우주안보 분야의 주요 현안을 다루는 워킹그룹도 진행된다.
국방부는 “올해 행사는 국내 최대 방산전시회인 ‘서울 ADEX 2023’과 같은 시기에 개최된다”며 “국방협력과 K-방산 확대 성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legend19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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