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레이스' 인천 선수단, 전국체전 중위권 굳히기 총력전

박진명 기자 2023. 10. 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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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3일째인 15일 인천은 금메달 25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3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메달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장민희는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50m에서 349점의 대회신기록(종전 348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이어 연속 2관왕을 노린 근대5종의 김승진(인천시체육회)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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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목포여상 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구 여자 고등부 준준결승전 경기에서 인천 부개여고 선수들이 경기 한봄고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 이날 부개여고는 0-3(20-25 17-25 14-25)로 패했다. 사진┃박진명 기자

[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3일째인 15일 인천은 금메달 25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3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메달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은 이날 양궁 장민희(인천시청)가 대회신기록으로 2관왕에 올랐다.

장민희는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50m에서 349점의 대회신기록(종전 348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에 열린 60m에서도 정상에 올라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이어 연속 2관왕을 노린 근대5종의 김승진(인천시체육회)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15일 제104회 전남 전국체전 롤러스케이트 경기가 열린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시피드 10000m제외+포인트 경기에서 선수들이 역주하고 있다  사진┃박진명 기자

육상에서도 금빛 레이스가 이어졌다. 박원빈(한체대)이 남자 대학부 5천m에서 14분42초57, 여자 대학부 김주하(인하대)는 100m에서 12초19, 주승균(한체대) 남자 대학부 400m에서 47초14의 기록으로 각각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

수영에서도 금메달 추가 획득에 성공했다.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플렛폼다이빙 조은비(인천시청)가 309.9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도 보디빌딩 서동휘(제일고) 남고부 웰터급75kg, 택견 전수민(인천남클럽) 남고부 +67kg, 자전거 박예빈(인천체고) 여고부 스프린트, 롤러 박민체(학익고) 남고부 스피드 1만m제외O.R(1분29초022)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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