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 올드머니룩 '엘라코닉' 론칭…'패션 신세계' 확장

엘라코닉(사진=신세계라이브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신세계라이브쇼핑이 17일부터 자체 브랜드인 '엘라코닉(ELLACONIC)'을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엘라코닉은 신세계백화점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클래식한 감성의 올드머니룩을 지향한다. 세련된 소재와 고급스러운 패턴을 갖춘 프리미엄 의류로 신세계라이브쇼핑이 라이선스를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의 옷을 직접 기획했다.

엘라코닉은 감각적인 패턴과 컬러감을 갖춘 니트와 원피스, 코트 등 아이템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엘라코닉의 아이템들은 서로 매치가 자연스럽게 디자인돼 고민없이 겹쳐 입어도 우아한 실루엣을 자랑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이번 론칭이 기존 패션 PB 브랜드인 에디티드와 블루핏의 성공적 안착과 함께 차별화된 '패션 신세계' 이미지를 확립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가을 시즌에는 엘라코닉을 포함한 단독 PB(자체브랜드) 물량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하고, 서아랑과 이민웅 등 정상급 쇼핑호스트의 패션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고객 니즈에 맞는 패션 채널로 한 단계 더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17일 오전 8시30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품은 엘라코닉 체크 울재킷과 소프트 텐션업 팬츠, 캐시미어 100 니트풀오버로 '서아랑의 아쇼라'에서 약 2시간 동안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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