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3’ 시즌 최고 명장면 나왔다!
‘강철부대3’ MC군단이 ‘종합실탄사격’ 미션에 출전한 대원들의 활약상에 “이번 시즌 최고의 명장면이 나왔다!”며 환호를 터뜨린다.
17일(화) 방송하는 채널A·ENA 공동 제작 예능 ‘강철부대3’ 5회에서는 두 번째 ‘본 미션’에 앞서, ‘4강 진출권’이라는 초강력 베네핏이 걸린 사전 미션이 진행된다.
이날 다섯 부대(UDT, 707, HID, UDU, 미 특수부대)는 사전 미션으로 ‘종합실탄사격’이 발표되자, 이에 출전할 대표 대원을 뽑기 위한 회의에 돌입한다. ‘종합실탄사격’은 1라운드가 ‘총기 교환 사격’으로, 20미터 거리의 표적을 권총으로 정밀사격한 뒤, 소총으로 총기를 교환해 이동 표적을 명중시키는 미션이다. 상위권 3부대만 2라운드에 진출하며, 2라운드는 ‘침투 저격’으로 더욱더 고난도의 코스가 이어진다.
잠시 후, 사전 미션에 참여하는 각 부대의 대표 대원이 공개되고, 이를 확인한 ‘MC군단’ 김성주-김희철-김동현-윤두준-츄는 “드디어 본다! 너무 기대된다”며 대흥분한다. 급기야 김희철은 “거의 유비-조조-손권이 나온 느낌”이라며 양손을 들어 만세까지 한다.
모두의 기대 속, 사전 미션이 시작되는데 갑자기 장대비에 안개까지 덮쳐 기상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는다. 표적을 제대로 볼 수조차 없는 극한의 상황에 동료 대원들도 “아예 안 보인다”며 걱정한다. 하지만 한 출전 대원은 엄청난 스피드로 ‘저격 포인트’까지 전력 질주해 경탄을 자아낸다. 김성주는 “4층 건물을 단 9초 만에 올라갔다”며 감탄하고, 다른 대원들도 “무릎을 박살낼 각오로 뛰어가서 경악했다”며 혀를 내두른다. 그런데 이 대원은 ‘저격 포인트’에서 저격 소총을 꺼낸 뒤, 계속 사격을 하지 않아 궁금증을 일으킨다.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식은땀만 쏟는 이 대원의 모습에 MC군단은 “이게 변수다…”라며 안타까워한다.
그런가 하면 김성주는 또 다른 대원의 활약상에 “미쳤다!”를 연발하면서 “이번 시즌 최고의 명장면”이라고 박수를 보낸다. 과연 MC군단을 이토록 흥분시킨 ‘사전 미션’ 속 명장면이 무엇인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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