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매퍼, 시설물 안전 점검 자동화 솔루션 첫 출시
이번에 코매퍼가 출시한 ‘SAFETY ALWAYS’는 드론 촬영부터 작업 파일 관리, 손상 정보 검출과 분석까지, 시설물 안전 점검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딥러닝 기반 AI 기술과 안전 관리 내역의 시계열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SAFETY ALWAYS의 드론 자율 비행 기능(KO-FLIGHT)은, 시설물 안전 점검에 최적화된 비행계획 설정과 촬영을 지원하여 누구나 전문가처럼 시설물 외관 조사가 가능하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다양한 시설물의 구조를 고려한 입체적인 비행을 수행할 수 있어 기존의 수동 촬영보다 정교한 촬영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또한 사용자는 어디서나 손쉽게 시설물의 비행경로를 생성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어, 작업자가 바뀌더라도 데이터 수집의 일관성을 보장할 수 있다.
한편, 코매퍼의 AI 손상 정보 검출 기술(KO-DETECT)은 촬영 이미지를 신속하게 분석하여 균열 등 시설물의 손상을 자동으로 판별한다. 영상 속 검출된 손상 정보를 실제 크기로 변환하고, 작업자의 편집 기능을 지원하여 보다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분석 결과는 EXCEL, CAD 등 다양한 파일 형식으로 제공하여 호환성도 갖췄다.
코매퍼가 개발한 자율 비행(KO-FLIGHT), 자동 분류(KO-FOLDER), AI 검출(KO-DETECT) 기능들은 개별적으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3가지 기능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통합 솔루션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솔루션 패키지 구매나, 상시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월 구독형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솔루션 도입에 대한 허들이 낮아졌다고 한다.
솔루션 출시 이후, 현재 코매퍼는 시설물 관리주체인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협의하여 디지털 안전점검의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매퍼 김달주 대표는 “SAFETY ALWAYS를 사용하면 누구나 상시적인 시설물 안전 점검이 가능하다”라면서 “기존 안전 점검 비용과 시간을 80% 이상 감축할 수 있기 때문에 선제적 예방 관리가 가능해진다”라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안전 점검 기술의 ITU-T 국제표준화와 더불어 국내외 판매 채널 확대로 시설물 관리 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솔루션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매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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