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는 사랑의 큐피드”, 브래들리 쿠퍼♥지지 하디드에게 침실 8개짜리 저택 빌려줘[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3)가 브래들리 쿠퍼(48)와 지지 하디드(28)를 위해 사랑의 메신저로 나섰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쿠퍼와 하디드는 호사꾼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스위프트의 로드 아일랜드 저택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 소식통은 “테일러는 완전히 로맨틱하다”면서 “친구들을 위해 큐피드 역할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브래들리와 지지는 뉴욕에 저택이 있지만, 서로를 알아가는 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좀 더 사적인 장소를 원했고 테일러는 기꺼이 도와주었다”고 귀띔했다.
그는 “스위프트는 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집 문이 항상 열려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침실 8개짜리인 이 저택은 스위프트의 히트곡 ‘더 라스트 그레이트 아메리칸 다이너스티’에도 등장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쿠퍼와 하디드는 이달 초 유명인의 핫스팟인 비아 카로타에서 식사를 하고 같은 차를 타고 떠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며칠 후 두 사람은 로맨틱한 휴가를 보낸후 뉴욕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소식통은 “브래들리는 지지를 쫓아 다녔고, 지지 역시 흥분했다”면서 “그들은 자연스럽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쿠퍼의 전 여자친구인 이리나 샤크(37)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쿠퍼와 샤크는 6살 딸 리아 드 세인을, 하디드는 전 남편 제인 말리크와 3살 딸 카이를 두고 있다.
한편 스위프트는 미식축구선수 트래비스 켈시(34)와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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