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전화상담 경진대회 개최···서비스 품질 향상

전화응대 상황극 영상 접수
120곳 이상 매장 참여

전화상담 경진대회서 1위를 차지한 경기도 부천역곡점 금동길 사업주가 매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타이어뱅크

[서울경제]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국 타이어뱅크 매장을 대상으로 ‘전화상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매장에 장려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타이어뱅크가 올 8월부터 전국 470여개 매장을 대상으로 고객만족에 효과적인 전화응대 스킬을 주제로 진행됐다. 매장에서 직접 촬영한 상황극 영상을 접수 받아 진행되었으며 전국에서 약 120여 건 접수 받았다. 최종 3차 평가를 거쳐 우수 매장으로 1위는 경기도 부천역곡점, 2위 부산신항점, 3위 동광주점이 선발됐다.

이번 대회는 고객 접점의 최일선인 전화응대 과정에서의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 향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발된 영상을 바탕으로 타이어뱅크의 전화응대 매뉴얼을 재정립하고 전국 매장 CS교육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각 매장에서 친절함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며 “앞으로 전사적 노력을 통해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