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2연승 달리며 단독 1위로 올라선 광동 프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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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프릭스가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8강 풀리그에서 1위로 올라섰다. 개막전에서 리브 샌드박스에게 승리 후, 두 번째 경기에서도 데스페라도에게 이기며 개막 2연승과 함께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라이벌 팀인 리브 샌드박스에게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고, 아마추어 데스페라도에게는 에이스 결정전에서 '성빈' 배성빈이 '고스트' 배기연에게 승리하며 2승 0패 세트 득실 +3, 라운드 득실 +2를 기록중이다.
데스페라도는 지난 주 1승 1패를 기록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예선전에서 4위 막차로 본선에 올랐으나, 우승 후보로 꼽히는 미래엔세종을 2대1로 승리했고, 광동 프릭스와의 아이템전에서는 3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또 광동 프릭스와의 에이스 결정전에 나선 '고스트' 배기연은 '성빈' 배성빈과의 대결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배기연은 배성빈과 순위를 주고 받으며 승자를 예측하기 힘든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결승선 앞 점프대 구간에서 밀려나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예상과는 다른 순위가 나타나고 있다. 리브샌드박스와 미래엔세종의 부진과 함께 아마추어팀의 약진이 나오고 있다.
2위는 1승 0패를 기록한 성남 락스이다. 3위부터 6위까지는 모두 1승 1패를 기록중이며, 데스페라도, 리브 샌드박스, 너트마이트, 올웨이즈가 3위부터 차례대로 랭크됐다. 미래엔 세종은 0승 1패로 7위, 피날레e스포츠는 0승 2패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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