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보험 가입·청구까지 '한번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으로는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보험 가입과 보험금 청구, 건강관리 등이 한 번에 가능해지고 보험료를 낮춘 동물보험 상품도 출시될 전망입니다.
현재는 동물병원과 펫샵 등에서 1년 이하 단기 보험상품 가입만 가능한 것을 장기 보험상품으로 확대하고, 동물병원에서 클릭 한 번으로 보험사에 진료내용 전송과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보험 가입과 보험금 청구, 건강관리 등이 한 번에 가능해지고 보험료를 낮춘 동물보험 상품도 출시될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반려동물보험 제도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개선안은 반려동물보험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 주관으로 동물 의료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반려견뿐 아니라 반려묘 등록 의무화를 검토하고, 비문과 홍채 등 생체인식정보로 등록을 허용하는 방안도 살피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소비자가 요청하면 동물병원에서 진료 내역과 증빙서류를 의무적으로 발급하도록 추진하고 진료항목 표준화, 중요진료비 게시 등의 기존 방안도 실효성 있게 이행할 방침입니다.
현재는 동물병원과 펫샵 등에서 1년 이하 단기 보험상품 가입만 가능한 것을 장기 보험상품으로 확대하고, 동물병원에서 클릭 한 번으로 보험사에 진료내용 전송과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어 반려동물 맞춤형 보험과 신규상품 개발이 가능하도록 유도하고, 필수 진료와 수술 등 보장범위는 간소화하되 보험료를 낮춘 상품 출시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반려동물보험 관련 전문성을 갖춘 신규 사업자가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전문보험사' 진입도 허용할 계획입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