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1년 배달 음식비 1584만원 지출 ‘깜짝’(‘먹찌빠’)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3. 10. 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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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장훈팀이 첫 우승을 차지해 광고 모델의 꿈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

나래팀은 풍자의 ASMR 소리에 집중하며 5개를 한 번에 먹게 하는 등 고뇌했지만 결국 한 개만 맞히며 아쉬운 성적을 냈다.

장훈팀은 넓적한 껍데기를, 나래팀은 길쭉한 껍데기를 골랐고, 나래팀의 껍데기가 먼저 뒤집어지며 승리를 차지했다.

나래팀의 최종 몸무게는 6.4kg이 증가해 최종 승리한 장훈팀의 멤버 5인이 1성씩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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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찌빠’. 사진l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장훈팀이 첫 우승을 차지해 광고 모델의 꿈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는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0%, 최고 시청률은 3.4%(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먹찌빠’는 서장훈, 박나래, 신동, 이국주, 신기루, 풍자, 나선욱, 이호철, 이규호, 최준석까지 내 몸을 사랑하는 연예계 대표 덩치 10인이 광고 모델 자리를 두고 펼치는 게임 서바이벌 예능이다. 출연자들은 미션을 진행하는 동안 살이 찌지도, 빠지지도 않게 몸무게를 유지해야 한다.

이날 방송에선 상대팀의 최근 1년간 배달 음식을 주문한 금액이 가장 많은 사람과 적은 사람을 맞추는 ‘배달의 덩치’ 게임이 이어졌다. 패배한 팀에게는 최종 몸무게 측정 시 5kg의 수박을 들고 체중계에 올라가야하는 불리한 핸디캡이 주어지게 되는 미션이었다. 미션을 들은 신동은 “기본 8만원 넘는다. 마라탕 분명히 15,000원짜리 였는데 추가 다 하니까 8만원이 돼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양팀의 순위가 공개되고, 풍자는 총 금액 1584만원으로 나래팀의 배달 금액 1위를 차지했다. 장훈팀의 1위는 1449만원의 신동이었다. 양팀 모두 서로의 1위는 무난히 맞히며 승부는 원점이 됐다. 나래팀의 5위는 321만원의 이규호, 장훈팀의 5위는 375만원의 신기루였다. 나래팀은 장훈팀의 5위로 서장훈을 꼽아 예측에 실패했고, 이번 미션은 장훈팀이 승리했다. 그 외 서장훈과 박나래도 각각 1310만원, 1254만원의 의외의 배달 금액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 명씩 다이빙을 해서 상대팀의 솜사탕을 녹이는 게임에서는 나래팀이 승리해 팀 전체의 몸무게를 확인할 수 있는 베네핏을 얻었다. 중간 점검에서 나래팀의 현재 몸무게는 627.5kg으로 +3.1kg이 나와 나래팀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세 번째 미션은 ‘먹어서 말해요’ 였다. 양팀 대표 1명은 음식을 먹고, 나머지 멤버들은 먹는 소리를 듣고 음식을 맞히는 게임이었다. 양팀의 대표로는 이국주와 함께 몸무게 프리패스권이 있는 풍자가 출전했다. 나래팀은 풍자의 ASMR 소리에 집중하며 5개를 한 번에 먹게 하는 등 고뇌했지만 결국 한 개만 맞히며 아쉬운 성적을 냈다.

문제 출제를 마친 풍자는 의자에서 일어나다가 그대로 쓰러졌고, 의자의 다리가 부서져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 풍자는 “내가 5개씩 안 먹는다고 하지 않았냐”고 분노했고, 서장훈은 “다음부터는 철제 의자를 준비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미션은 총 2개를 맞힌 장훈팀의 승리로 끝이 났다.

막판 뒤집기로는 돼지 껍데기가 먼저 뒤집어지는 팀이 승리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장훈팀은 넓적한 껍데기를, 나래팀은 길쭉한 껍데기를 골랐고, 나래팀의 껍데기가 먼저 뒤집어지며 승리를 차지했다. 나래팀은 최종 몸무게 -3kg권을 얻게 됐다.

나래팀은 수박 5kg의 핸디캡이 있었지만, 풍자의 프리패스권에 이어 -3kg권까지 획득하며 최종 몸무게 측정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그러나 장훈팀의 최종 몸무게는 598.5kg으로, 단 2.5kg만 증가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나래팀의 최종 몸무게는 6.4kg이 증가해 최종 승리한 장훈팀의 멤버 5인이 1성씩 획득했다.

한편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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