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전 야무진 꿈' 보디빌딩 서동휘, 전국체전 웰터급 75kg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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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입니다. 서동휘 제 이름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서동휘(제일고)는 15일 전남 담양군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보디빌딩 남자 고등부 웰터급75kg 정상에 올랐다.
서동휘는 중학교 2학년 시절 친형을 따라 가벼운 마음으로 동네 헬스클럽에 따라간 것이 보디빌딩 첫 입문이다.
전국대회에 첫 출전한 서동휘는 지난 4월 춘계 보디빌딩 전국대회에서 2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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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 "이제 시작입니다. 서동휘 제 이름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서동휘(제일고)는 15일 전남 담양군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보디빌딩 남자 고등부 웰터급75kg 정상에 올랐다.
서동휘는 이날 결승에서 자신의 근매스를 뽐내며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거뒀다. 서동휘는 중학교 2학년 시절 친형을 따라 가벼운 마음으로 동네 헬스클럽에 따라간 것이 보디빌딩 첫 입문이다.
그렇게 몸을 만든지 3년. 서동휘는 지난해 박인정(2009년 미스터코리아)관장의 눈에 띄어 본격적인 몸 만들기에 들어갔다.
제일 힘든 식단 조절과 매일 강도 높은 웨이트와 유산소 운동을 병행했다.
특히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상체와 하체 등을 고루 단련하고 중점으로 하체 위주의 스쾃과 데드리프트 운동에 중점을 두고 운동을 했다.
서동휘가 두각을 드러낸 건 올해 초다. 전국대회에 첫 출전한 서동휘는 지난 4월 춘계 보디빌딩 전국대회에서 2위에 입상했다.
그는 이어 출전한 2023 미스터코리아에서 2위, 전국YMCA선발대회에서 1위에 오르는 등 각종 대회를 휩쓸었다.
세계무대에 출전해 자신을 알리고 싶다는 서동휘는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신 부모님과 박인정 관장님에게 감사하다"며 "같이 땀 흘리고 운동한 최영서 선배와 조민성 친구도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하며 우정과 응원에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내년 성인 무대에서도 통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해 훈련하겠다"며 "왼쪽 가슴에 태극마크를 다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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