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스타벅스, 겨울철 상생음료 참여 카페 150개 모집

올해 여름 판매된 '옥천 단호박 라테' 추가 공급
카페당 400잔 내외 총 6만잔 공급 예정

스타벅스 상생음료 '옥천 단호박 라테'(동반성장위원회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은 올해 겨울철 상생음료를 판매할 개인 소상공인 카페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상생음료는 스타벅스 음료 개발팀이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해 개발한 상품으로 원부자재 및 레시피를 개인 소상공인 카페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달 29일까지 이어지는 공개 모집을 통해 150개 소상공인 카페를 선정한다. 선정된 카페당 400잔 내외 총 6만 잔의 상생음료가 공급된다. 스타벅스는 레시피 교육, 판매 홍보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올해 겨울철 상생음료는 여름에 판매한 옥천 단호박 라테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동반위 관계자는 "소상공인 체감경기가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상생음료가 카페 사장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