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3분기 어닝 쇼크 전망···목표주가 7.1% 하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003540)이 마케팅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네이버(NAVER(035420))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3분기 영업이익은 3523억 원으로 2분기 대비 5.5% 감소해 시장 전망치인 3700억 원을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광고 시장이 부진하고 웹툰 부문 마케팅비 증가로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적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003540)이 마케팅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네이버(NAVER(035420))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16일 대신증권은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28만 원에서 26만 원으로 7.1% 내렸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3분기 영업이익은 3523억 원으로 2분기 대비 5.5% 감소해 시장 전망치인 3700억 원을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광고 시장이 부진하고 웹툰 부문 마케팅비 증가로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적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네이버의 신사업이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일 때까지 주가가 횡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4분기부터 커머스 부문의 도착보장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삼성전자(005930) 반도체(DS) 부문에 뉴로클라우드를 공급하면서 매출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도착보장은 거래액 규모가 아직 네이버 쇼핑 전체 대비 미미한 수준이고 클라우드 매출은 정확히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롭게 추가되는 매출의 규모가 유의미한 수준으로 가시화될 때 실적 개선 기대감와 함께 주가가 우상향할 수 있다”며 “3분기 실적 시즌까지는 주가가 횡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누가 미스 유니버스 지명했나?”…72년간 지명한 적 없는데 참가 소식에 발칵 뒤집힌 '이 나라'
- '간통 행위'…호날두, 이란 여성 덥썩 껴안다 태형 99대 맞을 위기
- 국민 절반 이상 '현역 금배지 물갈이' 원했다…'정치권 강한 불신 나타나'
- '소고기 실컷 먹자'…우유·아이스크림보다 싸질 수도 …소고기 가격 60% 이상 폭락 왜?
- 박수홍 아내, 故김용호에 '내가 그곳 갔을 때 사과해 주길'
- 신호 걸릴 때마다 '후루룩'…'컵라면' 먹은 버스기사에 '위험' vs '안쓰러워'
- 박수홍 '이제 정말 고아됐다'…'낙태·콘돔 처리' 등 부모 거짓 주장에 '참담하다' 심경 고백
- 전여옥 '이재명·이준석 정치혐오 부르는 2인…둘은 한편'
- '표예림 발인' 후 분노한 카라큘라…'제 모든 것 걸고 지구 끝까지 쫓아가 책임 묻겠다'
- '아이 병원비 급하다' 거짓말로 10억 챙긴 30대女의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