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하락 출발… 2차전지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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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나란히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77포인트(0.35%) 내린 2446.8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과 비교해 21.83포인트(0.50%) 떨어진 4327.78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166.99포인트(1.23%) 하락한 1만3407.23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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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나란히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77포인트(0.35%) 내린 2446.86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억원, 117억원어치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이 191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11.90포인트(1.45%) 내린 810.88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홀로 88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개인이 32억원, 외국인이 67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이날 장 초반부터 이차전지주 낙폭이 두드러졌다.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이 3.66% 내린 23만7000원, 에코프로가 5% 가까이 내린 79만2000원에 거래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포스코퓨처엠이 3%대 내렸고,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도 약세다.
앞서 직전 거래일인 지난 13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날보다 39.15포인트(0.12%) 상승한 3만3670.29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과 비교해 21.83포인트(0.50%) 떨어진 4327.78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166.99포인트(1.23%) 하락한 1만3407.23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미국 대형은행인 JP모건체이스와 웰스파고가 전문가 전망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이 확전될 양상을 보이면서 투심이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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