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닛블록, 법인 전용 커스터디 이더리움 스테이킹 오픈

김지현 기자 2023. 10. 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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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업 인피닛블록이 법인을 위한 '커스터디 기반 이더리움 스테이킹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법인 전용 커스터디(수탁) 회사인 인피닛블록은 자체 커스터디 플랫폼, '카본(KARBON)'을 통해 법인이 보유한 이더리움 수탁을 전제로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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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닛블록 자체 플랫폼 '카본' 통해 서비스 제공
연내 4% 내외 스테이킹 보상율
블록체인 기업 인피닛블록이 이더리움 스테이킹 서비스를 오픈했다. (인피닛블록 자료 제공)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블록체인 기업 인피닛블록이 법인을 위한 '커스터디 기반 이더리움 스테이킹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법인 전용 커스터디(수탁) 회사인 인피닛블록은 자체 커스터디 플랫폼, '카본(KARBON)'을 통해 법인이 보유한 이더리움 수탁을 전제로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더리움을 소유한 법인은 수탁된 자산을 외부 지갑주소로 전혀 유출하지 않고 스테이킹 기간동안 보상을 얻게 돼 높은 안전성과 편의성을 얻을 수 있다.

이용 법인은 연 4% 내외의 스테이킹 보상율을 사전에 약정된 비율만큼 카본 플랫폼과 배분하게 된다. 카본 커스터디 이용 고객은 안전한 자산보관뿐만 아니라 스테이킹을 통한 수수료 절감효과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된다.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는 "국내 블록체인 업계 최초로 법인 전용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해 블록체인의 기술적 접근성을 낮췄다는 점에서 이번 서비스 출시는 큰 의미가 있다"며 "이더리움을 시작으로 신뢰도 높은 가상자산으로 점차 스테이킹 서비스를 확대해 법인의 시장참여 확산 및 네트워크 안정성 증대 등 블록체인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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