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돌파 ‘30일’ 2주 연속 1위 [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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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정소민 주연 로맨틱 코미디 영화 '30일'이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감독 남대중)은 지난 13∼15일 주말 사흘간 31만4611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주말(6∼8일)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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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감독 남대중)은 지난 13∼15일 주말 사흘간 31만4611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주말(6∼8일)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12일째인 14일 100만 관객을 넘긴데 이어 15일까지 누적 관객수는 121만 명이다.
이혼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 분)의 코미디로, 두 배우의 호흡이 빛난다.
2위는 지난 11일 개봉한 홍사빈 송중기 주연의 누아르 ‘화란’(감독 김창훈)으로 이 기간 8만7712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는 16만6000여 명이 됐다. 지옥 같은 삶을 벗어나려는 소년 연규(홍사빈 분)와 그가 들어간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의 이야기를 그렸다.
3위는 강동원 주연의 판타지 영화 ‘천박사 퇴마연구소: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로, 5만8824여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는 185만여 명이다.
4위는 강제규 감독의 ‘1947 보스톤’은 3만9865여 명이 봤으며, 5위는 지난 11일 개봉한 엄정화 주연의 코미디 ‘화사한 그녀’(감독 이승준)로 3만7354여 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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