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신보 콘셉트 포토…"9인 9색 순백의 왕자"

[Dispatch=송수민기자] 제로베이스원이 순백의 왕자로 변신, 팬심을 사로잡았다.

제로베이스원은 16일 자정 공식 SNS에 2번째 미니앨범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페어리 테일' 버전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아홉 멤버는 겨울을 떠올리게 하는 화이트 톤의 의상을 입고 동화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9인 9색 순백의 왕자로 변신한 것.

한층 더 찬란해진 비주얼도 돋보였다. 붉은 장미꽃, 붉은 사과 등 순백과 강렬한 붉은색의 확연한 대비를 보여주며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미니 2집 '멜팅 포인트'는 지금 이 순간, 제로베이스원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음악이다. 리스너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4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7월 미니 1집 '유스 인 더 셰이드'를 발매했다.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 셀러 반열에 올랐다.

당시 이 시대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불안정함을 그렸다. 이번에는 제로즈의 믿음으로 새로운 세계를 펼쳐나가는 모습을 표현한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다음 달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미니 2집 '멜팅 포인트'를 발매한다.

<사진제공=웨이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