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빌의 한숨 “맨유, 글레이저 아웃 없이 뭘 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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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자본의 인수 포기, 랫클리프 측의 일부 지분 인수 희망 소식에 '맨유 레전드' 네빌이 부정적인 관측을 내놓았다.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 타니의 카타르 자본이 맨유 인수를 포기한 것이다.
지난 6월 카타르 자본과 랫클리프 모두 맨유 인수 금액으로 50억 파운드를 제시했다.
이후 랫클리프 측은 일부 지분 인수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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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카타르 자본의 인수 포기, 랫클리프 측의 일부 지분 인수 희망 소식에 '맨유 레전드' 네빌이 부정적인 관측을 내놓았다.
'맨유 인수 사가'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 타니의 카타르 자본이 맨유 인수를 포기한 것이다. 맨유 소유주인 글레이저 가문과 협상을 이어갈 의지가 있는 인물은 영국 사업가 짐 랫클리프 경 하나만 남았다.
지난 6월 카타르 자본과 랫클리프 모두 맨유 인수 금액으로 50억 파운드를 제시했다. 그러나 글레이저 가문이 이보다 높은 금액을 원하면서 협상은 결렬된 상태다.
이후 랫클리프 측은 일부 지분 인수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상태다. 영국 'BBC'에 따르면 당초 완전 인수를 노리던 랫클리프는 69% 지분을 획득해 대주주가 되려고 했으나, 최근에는 25% 지분 인수로 입장을 바꿨다. 랫클리프 측은 글레이저 가문을 대주주로 남기는 대신 구단 운영권을 원한다.
이 소식을 들은 맨유 출신 축구 전문가 게리 네빌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반응했다.
네빌은 "이게 진짜 먹힐까, 그리고 고전 중인 조직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며 우려했다.
그는 "소주주가 어떻게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무언가를 성취하도록 할 수 있나. 소주주가 어떤 영향을 미칠 수는 있는 것인가"며 "나는 언제나 글레이저 가문이 완전히 나가는 것을 선호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들은 맨체스터에서 지나치게 환영받았는데 이 사실을 모르는 것 같다"고 적었다.
네빌은 현역 시절 맨유의 '원클럽맨'으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평가받는 '전설'이다.(자료사진=게리 네빌)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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