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아시아조류박람회 서산서 열린다…1만명 참여 예상

정윤덕 2023. 10. 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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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2025년 열리는 제14회 아시아조류박람회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조류박람회는 26개국에서 300명 넘는 대표단을 비롯해 총 1만여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조류 행사다.

서산시는 이완섭 시장 공약인 천수만 국제 생태관광 명소화와 연계된 박람회 유치를 위해 최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열린 제12회 행사에 참여해 300여종 100만마리 이상 겨울 철새가 찾는 천수만을 알리는 등 유치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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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아시아조류박람회 서산서 열린다 사진은 충남 서산시와 아시아조류박람회 대표단 협약 모습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25년 열리는 제14회 아시아조류박람회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조류박람회는 26개국에서 300명 넘는 대표단을 비롯해 총 1만여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조류 행사다.

이 행사가 우리나라에서 열리기는 울산과 전남 순천시에 이어 세 번째다.

서산시는 이완섭 시장 공약인 천수만 국제 생태관광 명소화와 연계된 박람회 유치를 위해 최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열린 제12회 행사에 참여해 300여종 100만마리 이상 겨울 철새가 찾는 천수만을 알리는 등 유치 활동을 펼쳤다.

시는 내년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제13회 행사에도 참여해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는 박람회 유치로 천수만 철새도래지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26년 동아시아·대양주 습지방문센터 네트워크 등 다양한 생태 관련 국제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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