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영 숭실사이버대 교수, 한국문법교육학회서 연구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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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학교는 한국어교육학과 장준영 교수가 지난달 23일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에서 열린 '제39차 한국문법교육학회 전국학술대회'를 통해 '예비 한국어 교사가 갖춰야 할 문법 지식에 관한 연구 :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의 문법 영역 문항 분석을 중심으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장 교수는 안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이윤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제2분과 한국어문법교육 관련 프로그램에서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의 문법 영역 문항이 예비 한국어 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문법 교육 역량을 평가하기에 타당한지를 비판적으로 고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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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숭실사이버대학교는 한국어교육학과 장준영 교수가 지난달 23일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에서 열린 '제39차 한국문법교육학회 전국학술대회'를 통해 '예비 한국어 교사가 갖춰야 할 문법 지식에 관한 연구 :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의 문법 영역 문항 분석을 중심으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형식으로 열린 올해 학술대회는 '에듀테크와 언어교육'을 주제로 총 8편의 국어문법교육과 7편의 한국어문법교육 관련 논문 발표와 토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장 교수는 안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이윤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제2분과 한국어문법교육 관련 프로그램에서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의 문법 영역 문항이 예비 한국어 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문법 교육 역량을 평가하기에 타당한지를 비판적으로 고찰했다. 이에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 문법 영역 문항의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전문성을 갖춘 한국어 교사 선발을 위한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의 문법 영역 문항은 이론적 지식이 아닌 예비 한국어 교사의 한국어 교육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이 되어야 한다"며 "한국어문법교육은 한국어 교육에서 핵심적인 부분이다. 이에 예비 한국어 교사는 한국어문법교육 능력을 갖추어야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문법을 잘 가르칠 수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습자가 한국어 문법을 잘 알면 읽기와 쓰기, 듣기, 말하기 학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며 "따라서 한국어 교사는 한국어문법을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쉽고 간결하게 공식화해서 재미있게 가르쳐야 한다. 모쪼록 이번 발표가 예비 한국어 교사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장준영 교수가 전임교수로 재직 중인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는 '한국어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어 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교육관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대 다문화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목적에 부합하는 양질의 교원 및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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