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가 된 것 같다"…박수홍, 친부모 원색적 비난에 심경 토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박수홍 씨가 자신에 대한 무차별 사생활 폭로를 자행한 부모에 대해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박수홍 씨의 부친은 횡령 혐의와 관계없이 과거 박수홍 씨의 여자관계 등 확인되지 않은 사생활을 폭로했고, 박수홍 씨의 모친은 자신의 며느리이자 박수홍 씨의 아내인 김다예 씨가 재산이 탐나 벌인 일이라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박수홍 씨가 자신에 대한 무차별 사생활 폭로를 자행한 부모에 대해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박수홍 씨는 지난 14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고아가 된 것 같다. 참담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그는 8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어머니가 자신을 탓하고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낸 이후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홍 씨 친형 내외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박수홍의 부모가 지난 13일 서울 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배성중) 심리로 열린 8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박수홍 씨의 부친은 횡령 혐의와 관계없이 과거 박수홍 씨의 여자관계 등 확인되지 않은 사생활을 폭로했고, 박수홍 씨의 모친은 자신의 며느리이자 박수홍 씨의 아내인 김다예 씨가 재산이 탐나 벌인 일이라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한편 박수홍 씨의 친형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는 과정에서 회삿돈과 박수홍 씨의 출연료 등 개인 자금 총 61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다음 공판은 12월 1일 열린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영애, 김건희 여사 친분설에 "가짜뉴스"…유튜브 채널에 사과 요청
- 윌 스미스 아내 "7년 째 별거 중인데...시상식 폭행 촌극인 줄"
- '나는솔로' 16기 상철 "영자·영숙에 술주정? 방송이라 오버했다"
- '母 암 치료비 위해 주식 투자?'...홍진경, 도 넘은 사칭 계정에 분노
- '개그콘서트' 3년 반 만에 제자리로…11월 12일 첫 방송 확정
- 이재명 '운명의 날'...잠시 뒤 선거법 1심 선고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김준수, 여성 BJ에 8억 원 갈취 피해…101차례 협박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