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말다툼 벌이다 흉기 휘두른 30대 체포

김현수 기자 2023. 10. 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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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북 칠곡경찰서는 지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3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1시30분쯤 칠곡군에 있는 지인 B씨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B씨의 허벅지를 한 차례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술자리에서 채무 문제로 다툼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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