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덱스 2023'서 다양한 플랫폼 소개"

권준호 2023. 10. 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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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오는 17~22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3'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1979년부터 국내, 미군 군용기 5000대 이상을 수리하고 군용기 성능개량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미래 핵심 기술을 주도해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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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덱스 2023' 부스. 대한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은 오는 17~22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3’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ADEX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코트라(KOTRA)가 주최하고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방위산업 전시회다. 전 세계 35개국 550개사가 참여한다.

대한항공은 야외 전시장에 중고도 무인기 실기체와 사단무인기, 발사대, 지상 통제 차량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실내 전시장에는 다목적 스텔스 무인기, 저피탐 무인 편대기, 전술급 사단 무인기 등의 플랫폼을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발사체 및 군용기 성능개량 사업까지 아우르는 체계종합업체로서의 비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4년 국내 최초 군용 무인기 형식인증을 받고 2018년 사단 정찰용 무인기 감항 인증을 획득하는 등 무인기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해왔다. 미래 성장 동력인 스텔스 기술과 우주 발사체 연구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1979년부터 국내, 미군 군용기 5000대 이상을 수리하고 군용기 성능개량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미래 핵심 기술을 주도해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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