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트리중앙, 3Q 영업적자폭 축소에 만족해야-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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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6일 콘텐트리중앙에 영업적자폭이 전년 대비 다소 줄긴 했으나, 4분기에도 영업손실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콘텐트리중앙의 3분기 연결 실적 매출액에 전년 대비 28.1% 상승한 2621원,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적자 축소된 39억원을 전망했다.
방송 부문은 '기적의 형제', '킹더랜드', '힙하게' 등 전 분기 대비 방영회차가 증가하고 첫 번째 시즌제 작품인 'D.P' 시즌2 영향으로 본사 마진은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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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메리츠증권은 16일 콘텐트리중앙에 영업적자폭이 전년 대비 다소 줄긴 했으나, 4분기에도 영업손실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45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콘텐트리중앙의 3분기 연결 실적 매출액에 전년 대비 28.1% 상승한 2621원,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적자 축소된 39억원을 전망했다.
방송 부문은 '기적의 형제', '킹더랜드', '힙하게' 등 전 분기 대비 방영회차가 증가하고 첫 번째 시즌제 작품인 'D.P' 시즌2 영향으로 본사 마진은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윕(Wiip)의 작품 딜리버리가 부재한 상황인 만큼, 지난 1분기와 유사하게 약 80억원 수준의 영업적자가 불가피하다.
영화 부문은 7, 8월 개봉한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 흥행으로 3분기 메가박스 관객수가 415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보이나, '대외비', '드림' 손실 반영으로 큰 폭의 이익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4분기 주요 방송 라인업은 '힘쎈여자 강남순', '웰컴투 삼달리',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으로 제작편수는 다소 감소하나 제작비 규모가 큰 작품들 위주로 편성되는 만큼 본사 실적의 경우 손익분기점(BEP) 이상의 수익성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연구원은 "미국 작가조합 파업 여파로 4분기에도 Wiip의 작품 딜리버리는 여전히 부재할 전망"이라며 "2024년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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