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50.5원/1351.5원…3.2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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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1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51.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50.0원) 대비 3.2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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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50.0원) 대비 3.2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주말 간 이스라엘과 팔라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교전은 이란 등 중동 전체로 확전 가능성이 커졌다.
확전 우려에 국제 유가와 안전자산 가격은 급등했다. 지난 13일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2월 인도분 선물은 전날보다 5.7% 급등해 배럴당 90.8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물도 5.9% 급등해 배럴당 87.7달러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달러인덱스는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 45분 기준 106.57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 105에서 106으로 올라온 이후 달러 강세를 유지 중이다. 달러·위안 환율은 7.30위안, 달러·엔 환율은 149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매 흐름도 관심이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진 만큼 외국인의 국내 증시 이탈 규모가 거셀 수 있다. 다만 수출업체 고점매도와 외환당국의 미세 조정 경계감에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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