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수서 철도공사 늦춰져 2030년쯤 연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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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 수서~경기 광주 복선전철사업을 오는 2030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최근 설계·시공에 들어감에 따라 당초 2027년쯤 개통될 것으로 기대했던 수서~강릉 구간 연결선도 늦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릉~제진간 철도공사가 오는 2027년쯤 완공될 것에 맞춰 수서~강릉, 목포~강릉이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컸다 철도공단이 이번 수서~광주 노선의 사업 완공목표를 2030년으로 밝히면서 자연히 수서~강릉간 연결도 늦춰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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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 수서~경기 광주 복선전철사업을 오는 2030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최근 설계·시공에 들어감에 따라 당초 2027년쯤 개통될 것으로 기대했던 수서~강릉 구간 연결선도 늦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7월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하고 턴키방식으로 2·3공구 건설공사를 입찰공고했다.
사업비 1조1103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이 사업은 오는 2030년 총 구간 19.4㎞로 수서~삼동 14.4㎞는 복선으로 신설하고 삼동~경기 광주 5.0㎞는 기존선을 활용할 예정이다.
추진일정은 입찰공고 기준으로 2023년 내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2025년 실시 설계완료 및 공사 착수해 2030년 완공할 계획이다.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완료되면 수서~강릉이 1시간 22분, 부산 부전까지 3시간 3분, 경북 문경까지 1시간만에 도착 가능해진다.
하지만 시는 수서~강릉간 KTX열차가 당초 오는 2027년쯤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강릉~제진간 철도공사가 오는 2027년쯤 완공될 것에 맞춰 수서~강릉, 목포~강릉이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컸다
철도공단이 이번 수서~광주 노선의 사업 완공목표를 2030년으로 밝히면서 자연히 수서~강릉간 연결도 늦춰지게 됐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강릉으로 최단시간에 연결될 수 있는 수서~강릉간 철도가 당초 예상보다 늦은 오는 2030년쯤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철도와 연계된 각종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철도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사업 기간 내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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