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상생음료 '옥천단호박라떼'…동내카페 150곳 판매

동반위·카페조합, 판매 소상공인 카페 모집
카페 당 400잔 내외…총 6만잔의 음료 제공

[서울=뉴시스] 스타벅스 상생음료 '옥천 단호박 라떼'. (사진=동반성장위원회 제공) 2023.10.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카페조합)이 16일부터 29일까지 올 겨울시즌 상생음료를 판매할 개인 소상공인 카페를 공개 모집한다.

동반위에 따르면 상생음료는 스타벅스 음료 개발팀이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해 신규 개발한 한정판 시즌 음료다. 상생음료를 제조할 수 있는 원부자재와 레시피를 개인 소상공인 카페에 무상으로 공급해 판매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겨울 시즌 상생음료는 옥천 단호박 라떼다. 이 음료는 올 여름 시즌에 판매돼 시장 반응이 좋았다. 올 겨울 추가 공급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서 맛볼 수 있다. 카페 당 400잔 내외 총 6만잔의 상생음료가 공급된다. 스타벅스는 레시피 교육과 판매 홍보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동반위 홈페이지와 카페조합 네이버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소상공인 카페를 운영하는 개인사업자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이들은 접수 마감 이후 신청 동기, 카페 정보 등 소상공인 카페 지원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한다. 결과는 11월8일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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