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리다' 마침표…'학폭 의혹' 김히어라 "인생 살아볼 수 있는 감사한 기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뮤지컬 '프리다'가 막을 내렸다.
김히어라는 "프리다의 인생을 살아볼 수 있는 감사한 기회였다. 더불어 뮤지컬 '프리다'를 사랑해주시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뮤지컬 '프리다'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강민경 기자]
뮤지컬 '프리다'가 막을 내렸다.
16일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프리다'는 지난 15일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이번 시즌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소향, 알리, 김히어라, 전수미, 리사, 스테파니, 임정희, 정영아, 이아름솔, 최서연, 박시인, 허혜진, 황우림 등은 탄탄해진 완성도를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으로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며 폭발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뮤지컬 '프리다'는 매 티켓 오픈마다 공연 전체 카테고리 상위권에 안착하는 것은 물론 실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기도. 모든 무대를 혼신의 힘으로 빚어낸 프리다 역 김소향은 "나의 모든 것을 쏟아 낸 '프리다'는 내가 어른이 되어가는 시간이었다. 마지막 조명이 꺼지는 순간에 굉장히 행복하게 이별할 수 있었다"라며 마지막 공연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또 "관객 여러분들이 '프리다'의 주인공이고, 각각의 고통을 지니고 있는 프리다 그 자체이다. 여러분의 인생과 그 옆에 있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또 사랑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알리는 "'프리다'를 탄생시킨 작가님의 위트를 담아내고 싶었다. 내 안의 풀리지 않은 이야기,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늘 고민하고 기도했으며, 그림과 붓을 내 몸과 마음이라 여기며 함께했다"라며 지난 순간을 떠올렸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을 향해 "인생은 언제나 빛날 것이고 샴페인을 들 것이라 생각하셨으면 좋겠다"라며 공연 기간 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했다. 김히어라는 "프리다의 인생을 살아볼 수 있는 감사한 기회였다. 더불어 뮤지컬 '프리다'를 사랑해주시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뮤지컬 '프리다'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 인생의 마지막 순간 '더 라스트 나이트 쇼'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일들과 만났던 인물들을 상징하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인생에 관해 이야기하며 깊은 감동과 뜨거운 열정을 선보였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민남' 전현무, 김병현에 "소송 들어가겠다" 왜?('사당귀') | 텐아시아
- 블랙핑크 제니 'You & Me', 유튜브 인기곡·MV 차트 1위 | 텐아시아
- 남궁민의 '예쁜이'보단…'연인2' 안은진, 넘어지고 쓰러질 때 빛나는 여주 | 텐아시아
- [종합] 유재석, 남궁민 향해 90도 인사…"예쁨 받으려고 작정해"('놀뭐') | 텐아시아
- 마지막 시험대 오르는 이수만의 NCT 유닛, 역사에 뭐라고 적힐까 [TEN스타필드] | 텐아시아
- 아이콘 바비는 父 됐는데…구준회, 결혼에 선 그었다 "내겐 너무 먼 일, 안 할 수도" ('결혼해YOU')
- '35세' 이이경, 잇몸 주저앉았다 "작품 위해 치아 치료 미뤄… CG로 편집" ('결혼해YOU') | 텐아시아
- 한선화, 시크릿 탈퇴 후 제대로 성공…뻥 뚫린 '한강뷰' 사는 여자 | 텐아시아
- '35세 미혼' 이이경 "할머니가 망한 줄 알아"…어머니가 최근 선 주선 나서 ('결혼해YOU') | 텐아시
- 이이경, 업계 불황 토로했다 "대본 받고 2년 기다려…마음대로 안 돼" ('결혼해YOU')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