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5년 만에 800만 관중 돌파 '일등 공신' 리그 우승 차지한 LG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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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가 5년 만에 8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BO리그는 지난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와 두산,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 삼성,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롯데 경기에서 총 5만1451명의 관중이 더해져 803만6043명 관중을 기록했다.
LG는 전날 시즌 최종전 경기까지 120만2637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기 위해 잠실 구장엔 만원 관중(2만 3750명)이 들어섰고, LG는 최종전을 7번째 홈경기 매진과 함께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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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KBO리그가 5년 만에 8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BO리그는 지난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와 두산,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 삼성,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롯데 경기에서 총 5만1451명의 관중이 더해져 803만6043명 관중을 기록했다.
이로써 KBO리그는 지난 2018년에 달성된 8,073,742명 이후 5년만이자, 2016시즌부터 2018시즌까지 3년 연속 달성된 이후 역대 4번째로 800만 관중을 돌파했다.
또 시즌 715경기, 지난 9월 24일 700만 관중 달성 후 74경기만에 800만 관중을 돌파했다. 74경기만에 700만에서 800만 관중 돌파는 구간 기준 역대 가장 빠른 페이스였다. 기존 해당 구간 최소 경기 수는 2017시즌 78경기.
KBO에 따르면 평균 관중은 11,214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34% 늘어났다. 10개 구단 모두 지난해와 비교해 평균 관중이 증가했다. 편성된 모든 경기를 마친 키움은 평균 관중 수가 71% 상승하여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한화 56%, NC 54%로 뒤를 잇고 있다.
누적 관중은 KT가 구단 창단 이후 가장 많은 697,350명이 들어왔다. SSG와 삼성은 각각 2012, 2016시즌 이후 당해 구단 시즌 최다 누적 관중 수 2위에 해당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고, 10개 구단 중 6개 구단이 2018시즌과 비교하여 증가한 추세를 보였다.
정규시즌 최종일까지 이제 단 3일만을 남겨둔 가운데 아직까지도 5개 팀의 순위가 확정되지 않았다. 특히 3위부터 5위까지 순위 싸움이 치열하다.
16일 오전 기준 리그 3위는 NC 다이노스(승률 0.536), 4위 SSG 랜더스(승률 0.532), 두산 (승률 0.529)로 각각 순위에서 0.5경기의 차이 밖에 보이지 않고 있다. 치열한 혈투 속, 세 팀의 잔여 경기를 통해 2018시즌의 8,073,742명을 넘어 역대 3번째로 많은 관중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 시즌 KBO리그의 흥행 '일등 공신'은 정규 리그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였다. LG는 전날 시즌 최종전 경기까지 120만2637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또 최종전에서 LG는 우승 트로피를 수여 받았다. 이 모습을 지켜보기 위해 잠실 구장엔 만원 관중(2만 3750명)이 들어섰고, LG는 최종전을 7번째 홈경기 매진과 함께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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