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어머니·50대 딸,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

변재훈 기자 2023. 10. 16. 0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도심의 아파트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5시40분께 북구 연제동의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80대 여성 A씨와 A씨의 딸인 50대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모녀가 사는 집 창문이 열려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추락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모녀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황상 범죄 연루 가능성 없어
평소 경제적 어려움 호소
[광주=뉴시스] 북구 오치동 북부경찰서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도심의 아파트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5시40분께 북구 연제동의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80대 여성 A씨와 A씨의 딸인 50대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모녀는 이 아파트 입주민이며, 현장에 별다른 범죄 연루 정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모녀가 사는 집 창문이 열려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추락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A씨 모녀는 평소 주변에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모녀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