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에 ‘TK 재선’ 이만희

민영빈 기자 2023. 10. 16. 0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16일 새 사무총장으로 이만희(재선·경북 영천시청도군) 의원을 내정했다.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비례대표인 김예지 의원(초선)을 내정했다.

배현진 의원이 맡은 조직부총장 자리엔 '수도권' 원외인사인 함경우 당협운영위원장(경기 광주시갑)이 내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명직 최고위원엔 김예지 의원 선임
조직부총장엔 함경우 위원장·여의도연구원엔 김성원 의원 임명
수석대변인엔 박정하 의원·선임대변인엔 윤희석 대변인 임명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은 16일 새 사무총장으로 이만희(재선·경북 영천시청도군) 의원을 내정했다.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비례대표인 김예지 의원(초선)을 내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이들은 각각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사퇴한 이철규 사무총장과 강대식 최고위원의 후임이다.

배현진 의원이 맡은 조직부총장 자리엔 ‘수도권’ 원외인사인 함경우 당협운영위원장(경기 광주시갑)이 내정됐다. 수석대변인으로는 박정하 의원(초선·강원원주시갑), 선임대변인으로는 서울 출신 윤희석 대변인으로 정해졌다.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이었던 박수영 의원 후임에는 김성원 의원(재선·경기 동두천시연천군)이 맡게 됐다.

앞서 지난 14일 총선 실무를 총괄하는 이철규 사무총장과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배현진 조직부총장 등 ‘친윤’ 핵심들과 박대출 정책위의장, 강민국·유상범 수석대변인, 강대식 지명직 최고위원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일괄 사퇴했다.

한편 신임 정책위의장은 이날 9시 30분쯤 열리는 화상 의원총회를 통해 전체 의원들의 의결을 받은 뒤 최종 임명될 예정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