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클리오, 3분기 분기 최대 실적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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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6일 클리오에 대해 "국내는 소비 행태 변화, 해외는 신규 거점 확대에 따른 실적 차별화가 계속될 것"이라며 "우량한 브랜드사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해외 매출액은 26.4% 증가한 329억원을 추정한다"며 "미국(75.3%)은 아마존향 구달 확장과 타깃 추가 입점, 동남아(61.6%)는 왓슨스와 라자드 강화, 기타(104.6%)는 러시아 골든애플 확대가 확인될 것으로 보이며, 중국(-27.5%)은 소비력 약화로 역신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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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메리츠증권은 16일 클리오에 대해 "국내는 소비 행태 변화, 해외는 신규 거점 확대에 따른 실적 차별화가 계속될 것"이라며 "우량한 브랜드사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3만3000원으로 높였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클리오의 3분기 매출액은 8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3% 늘고 영업이익은 76억원으로 66.1% 증가, 순이익은 175.3% 불어난 8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내수와 해외 모두 강세를 보여 신기록을 경신하겠다"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국내 오프라인 매출액은 24.2% 뛴 360억원을 추산한다"며 "핵심 채널 헬스앤뷰티(H&B)향 판매 강세가 계속되는 모습이며, 면세는 8.0% 감소한 54억원, 기타 채널은 11억원으로 트래픽 약세로 성장하기 어렵겠다"고 내다봤다.
온라인의 경우 "예상 매출액은 25.5% 불어난 171억원"이라며 "방송 편성 확대를 통한 홈쇼핑이 55.0% 증가한 67억원으로 고성장하고, 플랫폼 확장에 따른 자사몰(18.4%), 제휴몰(7.9%), 쿠팡(13.1%) 호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 매출액은 26.4% 증가한 329억원을 추정한다"며 "미국(75.3%)은 아마존향 구달 확장과 타깃 추가 입점, 동남아(61.6%)는 왓슨스와 라자드 강화, 기타(104.6%)는 러시아 골든애플 확대가 확인될 것으로 보이며, 중국(-27.5%)은 소비력 약화로 역신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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