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실적 부진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목표가 ↓-BNK

김창현 기자 2023. 10. 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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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이 리튬 가격 하락으로 4분기에도 양극재 업계 전반의 실적 부진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16일 분석했다.

김현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잠정실적은 전망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메인 원재료인 리튬 가격 하락이 반영되며 3분기 양극재 평균판매단가(ASP)가 직전 분기 대비 약 20% 하락한 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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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이 리튬 가격 하락으로 4분기에도 양극재 업계 전반의 실적 부진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1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0만원에서 26만원으로 하향했다.

김현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잠정실적은 전망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메인 원재료인 리튬 가격 하락이 반영되며 3분기 양극재 평균판매단가(ASP)가 직전 분기 대비 약 20% 하락한 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리튬 가격 추이를 감안할 때 4분기에도 양극재 ASP는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며 "높은 물가와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으로 전방산업 수요도 빠르게 회복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에코프로비엠을 비롯해 양극재 업계 전반의 실적 부진 흐름은 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3분기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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