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견고한 성장 지속…목표주가 3.3만원-DB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B금융투자가 카카오뱅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유지했다.
높은 대출자산 증가를 기반으로 한 20%대 이상의 이익 성장은 계속될 것이란 의견이다.
정 연구원은 "순이자이익은 대출자산이 전분기 보다 9% 증가하고 순이자마진(NIM)도 2bp(1bp=0.01%) 올라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예대율 상승으로 인한 운용자산 평잔 감소로 매매평가이익이 감소해 비이자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B금융투자가 카카오뱅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유지했다. 높은 대출자산 증가를 기반으로 한 20%대 이상의 이익 성장은 계속될 것이란 의견이다.
16일 정광명 DB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카카오뱅크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0.9% 증가한 794억원으로 낮아진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분기 대비 크게 늘어난 추가 충당금 적립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정 연구원은 "순이자이익은 대출자산이 전분기 보다 9% 증가하고 순이자마진(NIM)도 2bp(1bp=0.01%) 올라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예대율 상승으로 인한 운용자산 평잔 감소로 매매평가이익이 감소해 비이자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어 "상반기 주담대가 고성장하며 대출자산이 전년 동기보다 22% 성장했고 3분기엔 같은 기간 33%의 대출자산 성장이 예상된다"며 "카카오뱅크의 높은 대출 증가세를 고려하면 올해 연간 가이던스인 30% 중반을 상회하는 대출 성장 달성이 가능해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담보대출 고성장이 나타나고 있음에도 예대율 상향을 통한 마진 방어가 가능하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담보대출 비중이 상승하는 가운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 달성이 올해 마무리돼 내년부터는 대손비용률 하향 안정화도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수홍 "고아 된 것 같다"…'낙태' 주장한 父에 참담한 심경 토로 - 머니투데이
- '미우새' 나왔던 이상민母, 위독…"의료기기 의존, 아들 못 알아봐" - 머니투데이
- 김종민 "父, 밀물사고로 차에 갇혀 사망…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 머니투데이
- 풍자 1584만원·신동 1449만원…연봉 수준 배달 주문액 '경악' - 머니투데이
- '재산 180조' 금수저 커플…빌 게이츠 딸, 비틀즈 손자와 열애 - 머니투데이
- "이건 달라" 빨간불 올라탔다가…'-40%' 하루만에 얼어붙은 개미 - 머니투데이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 남편 가오쯔치 관련 허위 글에 '분노' - 머니투데이
- "13살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쓰러져"…'8번 이혼' 유퉁, 건강 악화 - 머니투데이
- 코스피, 블랙먼데이 이후 첫 2400선 붕괴…대형주 혼조세 - 머니투데이
- 한번 오면 수천만원씩 썼는데…"중국인 지갑 닫아" 면세점 치명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