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우량한 브랜드사로 발돋움 중-메리츠

김지영 2023. 10. 1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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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6일 클리오에 우량한 브랜드사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봤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분기 클리오의 예상 매출액에 전년 대비 25.3% 증가한 85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6.1% 상승한 7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국내는 쇼핑 행태 변화, 해외는 신규 거점 확대에 기반한다"며 "신제품 육성 또한 지속되는 모습이다. 구달과 더마토리를 필두로 한 기초 품목 강화도 돋보인다. 우량한 브랜드사로써 발돋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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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2.8만→3.3만 '상향'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메리츠증권은 16일 클리오에 우량한 브랜드사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봤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8000원에서 상향 조정한 3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16일 클리오의 목표주가를 3만3천원으로 제시했다. 사진은 클리오 CI. [사진=클리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분기 클리오의 예상 매출액에 전년 대비 25.3% 증가한 85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6.1% 상승한 7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오프라인 부문 중 핵심 채널인 헬스앤뷰티(H&B)향 판매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봤다. 면세와 기타 채널은 트래픽 약세로 성장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 부문은 방송 편성 확대를 통한 홈쇼핑 고성장, 플랫폼 확장에 따른 자사몰, 제휴몰, 쿠팡 호조를 기대했다.

해외 매출도 전년 대비 26.4% 상승한 320억원을 전망했는데, 미국에선 아마존향 구달 확장과 타겟 추가 입점, 동남아에선 왓슨스·라자드 강화, 러시아에선 골든애플 확대가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국에서는 전년 대비 27.5% 하락한 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력 약화로 역신장이 불가피한 탓이다.

하 연구원은 "국내는 쇼핑 행태 변화, 해외는 신규 거점 확대에 기반한다"며 "신제품 육성 또한 지속되는 모습이다. 구달과 더마토리를 필두로 한 기초 품목 강화도 돋보인다. 우량한 브랜드사로써 발돋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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