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웅준 "호프마이스터의 '비올라 협주곡 D장조'로 월요일 아침을 가볍게" (철파엠)

이연실 2023. 10. 16. 0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6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클래식전문가 나웅준이 '무식탈출-클래식' 코너에서 프란츠 안톤 호프마이스터의 음악을 소개했다.

이날 나웅준은 프란츠 안톤 호프마이스터의 '비올라 협주곡 D장조'를 소개하며 "오늘은 오랜만에 맞이하는 평일 월요일 아침이다. 평소보다 몸이 무겁다고 느끼실 것 같다. 그래서 가벼운 아침을 시작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은 클래식을 준비했다. 맨 처음 시작하는 음악의 분위기 때문에 선곡했다. 10월 2일, 9일 모두 휴일이었다가 오랜만에 맞이하는 평일 월요일 아침이지 않냐. 그래서 활기차고 밝은 클래식으로 무겁고 피곤한 마음을 가볍게 만들어주고 싶어서 준비했다"라고 선곡 이유를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클래식전문가 나웅준이 '무식탈출-클래식' 코너에서 프란츠 안톤 호프마이스터의 음악을 소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나웅준은 프란츠 안톤 호프마이스터의 '비올라 협주곡 D장조'를 소개하며 "오늘은 오랜만에 맞이하는 평일 월요일 아침이다. 평소보다 몸이 무겁다고 느끼실 것 같다. 그래서 가벼운 아침을 시작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은 클래식을 준비했다. 맨 처음 시작하는 음악의 분위기 때문에 선곡했다. 10월 2일, 9일 모두 휴일이었다가 오랜만에 맞이하는 평일 월요일 아침이지 않냐. 그래서 활기차고 밝은 클래식으로 무겁고 피곤한 마음을 가볍게 만들어주고 싶어서 준비했다"라고 선곡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DJ 김영철이 "비올라 협주곡은 처음 소개해주시는 것 같다. 비올라도 현악기냐?"라고 묻자 나웅준이 "맞다. 비올라는 현악기군에서 보통 중간 음역대를 담당하고 있는 악기다. 쉽게 말해서 바이올린과 첼로 사이 음역대를 맡고 있다. 모양은 바이올린과 거의 흡사하게 생겼지만 크기가 좀 더 크다. 울림통이 바이올린보다 조금 더 크다는 이야기다. 이 때문에 보다 더 깊고 풍성한 소리를 가진 매력적인 악기다"라고 답했다.

호프마이스터에 대해 나웅준은 "1700년대 중반부터 1800년대 초반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활동했던 음악가인데 동시에 출판업자이기도 했다. 이 시기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하이든, 베토벤, 모차르트가 함께 활동하던 시절이었다. 그 시절 유명했던 음악가들의 악보를 출판하면서 그들과 가까워졌다고 한다. 특히 베토벤은 나의 형제라고 이야기하고 다녔다고 한다"라고 소개했다.

"음악가이자 출판업자라면 그 당시에도 투잡을 뛰신 거냐?"라는 김영철의 질문에 나웅준은 "그렇다. 먼저 출판업을 하다가 나중에 작곡가로 전념하게 된다. 그리고 작곡가로서도 많은 명곡들을 남겼는데 그중 대표적인 음악이 지금 소개해드리고 있는 '비올라 협주곡 D장조'다"라고 답하고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베토벤, 모차르트처럼 잘 알려진 음악가는 아니지만 그 당시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많은 사랑과 존경을 받았던 음악가다"라고 덧붙였다.

나웅준은 "특이 이 '비올라 협주곡 D장조'는 희소성이 굉장히 높은 음악이다"라며 "지금까지도 비올라를 대표하는 협주곡으로 연주되고 있다. 호프마이스터의 '비올라 협주곡 D장조'로 조금은 무거운 월요일 아침, 기분 좋게 시작하셨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