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이스라엘 방문 검토”…가자지구 참사 속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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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보복전을 펴는 이스라엘을 지지하기 위한 방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P통신은 현지 시각 15일 바이든 대통령이 며칠 내 이스라엘 방문을 검토 중이지만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미국 행정부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다만 미국 정부는 아직 바이든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 검토를 공식 확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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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보복전을 펴는 이스라엘을 지지하기 위한 방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본거지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전을 예고하고 가자지구 내 인도주의 참사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이스라엘행이 새로운 변수가 될지 주목됩니다.
AP통신은 현지 시각 15일 바이든 대통령이 며칠 내 이스라엘 방문을 검토 중이지만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미국 행정부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도 이날 미국과 이스라엘 당국자들이 바이든 대통령이 조만간 이스라엘을 방문할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이 사안을 잘하는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도 미국과 이스라엘 당국자들이 바이든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 시점을 이번 주 후반으로 잡고 사안을 논의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미국 정부는 아직 바이든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 검토를 공식 확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의 에이드리언 왓슨 대변인은 "발표할 새 외국 출장이 없다"고 말했다고 로이터가 전했습니다.
앞서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언론은 네타냐후 총리가 바이든 대통령을 자국에 초청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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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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