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남사친 없어, 좋은 친구라 생각해도 그들은 날 사랑할수도”(피식쇼)

피식대학 ‘피식쇼’ 영상 캡처

피식대학 ‘피식쇼’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선미가 스캔들과 남사친이 없는 이유를 공개했다.

10월 15일 공개된 채널 '피식대학' 콘텐츠 '피식쇼'에는 데뷔 17년 차 가수 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용주는 선미에 대해 "무병장수 연예인 중 한 명이다. 17년 동안 아무 스캔들이 없었다. 클린하고 깔끔하다"고 소개했고 선미는 "왜냐하면 나는 운전면허도 없고 술도 잘 안 마시고 밖에도 잘 안 나가고 그래서 무병장수인 것 같다"고 했다.

"무슨 감옥도 아니고 안 심심하나. 좀 나가서 놀아"라는 김민수의 말에는 "근데 나는 만날 친구가 많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제일 친한 친구들이 스태프들이다. 매니저, 메이크업 아티스트, 그리고 JYP(박진영) 정도"라며 "(박진영을) 만나면 챌린지 찍는다. 나한테 맨날 만나는 사람 있으면 소개해달라고 한다. 그 남자가 어떤지 확인을 해야겠다고"라고 전했다.

또한 이용주는 "그냥 이상형을 묻는 건 뻔하니까 남사친 이상형이 뭐냐. 선미의 친구가 되기 위해 잘 맞는 사람이 있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선미는 "남사친이 없어서 생각이 오래 걸린다. 근데 이럴 수도 있지 않냐. 나는 '너무 좋은 남사친이다' 생각하는데 그들은 '선미랑 만날 수 있는 기회다' 하는 거다. 아마 날 사랑할 수도"라고 말했다"고 답했다. (사진=피식대학 '피식쇼'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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