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삼성중공업, 3개 분기 연속 흑자"

이지영 기자 2023. 10. 16. 0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16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수익호선의 원활한 공정을 밑바탕으로 영업이익이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 호선 위주 매출 믹스를 감안하면 경상적인 건조 마진은 흑자를 달성하는데, 임금협상 결과가 경영계획에 부합하기 때문에 충당금 전입 가능성도 낮다"며 "2분기 일회성 이익을 걷어내도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 데는 문제없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6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수익호선의 원활한 공정을 밑바탕으로 영업이익이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100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이 1조 93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38.2% 늘고, 영업이익은 502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 호선 위주 매출 믹스를 감안하면 경상적인 건조 마진은 흑자를 달성하는데, 임금협상 결과가 경영계획에 부합하기 때문에 충당금 전입 가능성도 낮다"며 "2분기 일회성 이익을 걷어내도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 데는 문제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양과 상선 모두 가시적인 수주 일감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2024년 수주 모멘텀 또한 우수하다"며 "수주, 외형, 마진면에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중공업에 대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