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중계석] 이양수 “5년간 산사태 피해 93% 취약지 아닌 곳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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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산사태 위험 가능성이 높다고 지정한 '산사태 취약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비율이 최근 5년간 7%로 집계, 산림청의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이상기후로 폭우가 잦아지면서 산사태 발생 위험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산사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에 대한 정확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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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산사태 위험 가능성이 높다고 지정한 ‘산사태 취약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비율이 최근 5년간 7%로 집계, 산림청의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국민의힘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사진) 의원이 15일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산사태 피해 건수는 9668건, 피해면적은 1909㏊, 복구액은 4791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지난 5년간 발생한 산사태 피해 건수 중 93%인 8977건이 산사태 취약지역이 아닌 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이상기후로 폭우가 잦아지면서 산사태 발생 위험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산사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에 대한 정확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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