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총리, 美바이든에 이스라엘 방문 요청" CNN

박준호 기자 2023. 10.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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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곧 이스라엘을 방문하도록 초청했고, 양측이 그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미 CNN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만약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방문한다면 지난 며칠 동안 이 지역 국가들을 오가며 활동해온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위험부담이 큰(high-stakes) 셔틀외교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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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지난 9월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동하는 모습. 2023.10.16.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곧 이스라엘을 방문하도록 초청했고, 양측이 그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미 CNN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면서도 논의가 얼마나 진전됐는지, 또 언제 가능한 방문이 될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미 백악관은 휴일(15일)에 발표할 새로운 순방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CNN은 만약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방문한다면 지난 며칠 동안 이 지역 국가들을 오가며 활동해온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위험부담이 큰(high-stakes) 셔틀외교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미 상원은 18일에 현재 진행중인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상황에 관한 기밀 브리핑을 받을 것이라고 CNN이 상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에이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DNI) 국장,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 등이 상원의원들에게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이날 백악관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하루 종일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에 대한 정보보고를 받고 있다"고 CNN에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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