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실험실에서 탄생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에 주목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실험실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브랜드 알로드 팝업스토어를 본점에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이름대로 실험실(랩)에서 만든 다이아몬드다. 천연 다이아몬드와 성분, 굴절률, 경도 등 물리적·화학적 특성이 동일하면서 가격은 40% 수준이다.
실제로 다이아몬드 전문 애널리스트 폴 짐니스키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약 2조 6천억원 규모였던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시장 규모는 오는 2025년 5조 2천억원으로 두 배 성장할 전망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알로드 팝업스토어는 오는 20~29일 전개한다. 알로드는 국내에서 첫 번째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개발에 성공한 ‘KDT 다이아몬드’가 운영하는 브랜드다.
팝업스토어 사전 프로모션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8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국내 첫 랩그로운 다아이몬드 생산에 성공한 2021년 12월 31일을 기념해 1231명 한정 행사다. 당첨 고객에게는 1캐럿 다이아몬드 반지(1명), 0.7캐럿 다이아몬드 나석(2명), 0.5캐럿 다이아몬드 나석(4명), 0.3캐럿 다이아몬드 나석(10명) 등을 증정한다.
SSG닷컴에서도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기획전을 16~22일 진행한다. 어니스트서울, 알로드, 다이아미, 세그먼트A, 레쿠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10~30% 할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다이아미 ‘매그놀리아 18K골드 1부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테니스팔찌’(750만원), 알로드 ‘아이레 랩 다이아몬드 귀걸이’(282만원), 세그먼트A의 ‘14K 랩다이아몬드 GIA 5부 목걸이’(154만원)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상품을 한데 모아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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