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주량 소주 20병' 목격담 직접 언급…"별명이 신 부장"

배우 신혜선이 주량 20병 목격담을 언급한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에는 오는 18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신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신혜선은 무명 시절 아버지 차를 빌려 타고 프로필을 돌렸다고 전했다. 신혜선은 "첫 차가 프라이드인데 아직도 있다. 10년 됐는데 아직도 잘 굴러간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재석은 "목격담이 반전이다. 신혜선 술 진짜 잘 마심. 참이슬 20병 넘게 먹음"이라고 입을 열었다. 신혜선은 "제 별명이 신 부장이다. '더 마셔 더 마셔' 그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에는 뭐하냐는 질문에 신혜선은 "제 성격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하나 있다. 스위치 해제를 잘한다.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있으면 끄는 게 되더라"라고 답했다.

조세호가 "혹시 여행을 간다거나 하진 않나"라고 묻자 신혜선은 "요즘 유튜브 치면 다 나온다. 짐 싸고, 결심하고 이게 버겁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신혜선이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18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