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담 줄이자!...토트넘, 1월에 'ST 영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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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1월 이적시장 때 조너선 데이비드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 때 LOSC 릴의 공격수인 데이비드 영입을 공식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 때 '공격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팀 토크'에 따르면, 데이비드는 프리미어리그(PL)에서 뛰고 싶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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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가 1월 이적시장 때 조너선 데이비드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 때 LOSC 릴의 공격수인 데이비드 영입을 공식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완벽한 공수 균형을 유지하며 매 경기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천명한 '공격적인 축구'는 완벽하게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미키 반 더 벤, 굴리엘모 비카리오, 크리스티안 로메로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는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한다.
상승세의 중심엔 손흥민이 있다. 이번 시즌 새롭게 '톱'으로 변신한 손흥민은 리그 6골을 넣으며 득점 랭킹 2위에 올라 있다. 특유의 침투력과 스피드, 골 결정력을 발휘하며 매 경기 위협적인 존재가 되고 있다. '신입생' 제임스 메디슨과의 호흡도 환상적이다.
하지만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다. 손흥민을 보좌할 백업 자원이 마땅치 않다는 것. 해리 케인의 대체자로 낙점된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브레넌 존슨과 마노르 솔로몬, 이반 페리시치 등 공격수로 활용될 수 있는 많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손흥민의 부담감이 가중된 상황. 최근엔 그의 체력 이슈도 떠오른 만큼,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박싱 데이'가 기다리고 있는 12월이 되면, 이러한 문제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 때 '공격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그 적임자가 릴의 데이비드다. 캐나다 출신의 데이비드는 센터 포워드가 주 포지션이며 공격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이번 시즌엔 컵 대회 포함 12경기 4골 1어시스트로 다소 부진하고 있지만, 지난 시즌엔 컵 대회 포함 40경기에서 26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날카로운 골 결정력을 자랑했다.
가능성은 적지 않다. '팀 토크'에 따르면, 데이비드는 프리미어리그(PL)에서 뛰고 싶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다. 계악 기간도 1년 8개월밖에 남지 않은 만큼, 이적료도 비교적 적게 들 것으로 보인다. '팀 토크'는 "데이비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룰 것이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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