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주둔 UN군 “남부 유엔군 본부, 로켓 공격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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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진입을 앞둔 가운데 이스라엘-레바논 국경(블루라인) 지대에서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UNIFIL)이 로켓 공격을 받았다.
UNIFIL은 1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레바논 남부 국경도시 나쿠라에 위치한 유엔군 본부가 로켓 한 발을 맞았다고 밝혔다.
이날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는 레바논 영토에서 이스라엘 국경 마을을 향해 대전차 미사일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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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진입을 앞둔 가운데 이스라엘-레바논 국경(블루라인) 지대에서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UNIFIL)이 로켓 공격을 받았다.
UNIFIL은 1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레바논 남부 국경도시 나쿠라에 위치한 유엔군 본부가 로켓 한 발을 맞았다고 밝혔다.
UNIFIL은 “대원들이 방공호에 들어가 있지 않던 상황”이었다면서도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는 레바논 영토에서 이스라엘 국경 마을을 향해 대전차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 전투로 이스라엘 측에선 최소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후 이스라엘은 대응 차원에서 레바논 영토를 공습하고 나섰고 민간인들을 향해 레바논 국경 4km 이내로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날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오후 1시까지 대피하라고 통보했다. IDF의 가자지구 진입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된 가운데 지상군 투입 규모 또한 2006년 레바논 전쟁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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