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폭격에 숨진 소녀의 정체는 인형?

김준상 아나운서 2023. 10. 1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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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한 남성이 부상 당한 듯한 소녀를 안고 급히 병원으로 뛰어 들어갑니다.

병원에서 소녀는 하얀 천에 싸인 채 보호자에게 넘겨지고, 보호자는 머뭇거리더니 슬픈 얼굴로 소녀에게 입을 맞추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소녀의 정체, 놀랍게도 인형이었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 이스라엘에 살해당한 어린이 장례식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인데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인형'을 소녀로 둔갑시켜 선전용 가짜 영상을 뿌린 겁니다.

인형을 사망한 어린이로 보이게 해서, 이스라엘군의 잔혹함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추정되는데요.

일부 누리꾼은 해당 영상에 팔레스타인과 할리우드를 합성한 신조어, 팔리우드라는 해시태그까지 달며 하마스를 조롱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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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33667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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