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략] 연준, 전쟁 위기 속 '평화의 비둘기'…금리인상 끝?

■ 모닝벨 '전문가 전화 연결' - 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위원

Q.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중동 위기가 고조되면서 크게 출렁였습니다. 이·팔 전쟁이 확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그에 따른 파장 어떻게 보십니까?

- 이·팔 전쟁 '확전' 위기…뉴욕증시 파장, 얼마나?
- "수십년래 최악 위기"…이스라엘 지상군 투입 초읽기
- 정권 유지 위해 승부 던진 네타냐후 "하마스 부술 것"
-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북부 110만 명 주민 대피명령
- 가자지구 봉쇄로 탈출 쉽지 않아…민간인 피해 우려
- 무장단체 헤즈볼라 "적당한 시점에 전쟁에 합류"
- 안전자산 선호에 국채·금 상승…유가 급등은 부담
-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국제유가 6% 가까이 올라
- 국채금리, 안전자산 선호에 10bp 이상 하락 연출
- 미국·이란·사우디, 확전에 대해 부정적인 상황
- 이스라엘 전쟁, '이란 대리전' 양상으로 확산 조짐
- 중동은 세계적인 에너지 공급지이자 주요 운송 통로
- 이란 대리전 시 세계 경제성장률 0.3%p 하락 전망
- 레바논 등 이미 경기침체…'아랍의 봄' 재연 가능성도
- 직접 충돌 시 유가 배럴당 150달러로 치솟을 수도
- 美·中 강대국들마저 긴장감에 휩싸여 변동성 고조

Q. 가장 큰 걱정은 유가입니다. 지난 주말 이·팔 전쟁 확전 우려에 6% 가까이 급등했는데요. 유가 움직임은 어떻게 보십니까?

- 이·팔 전쟁 확전 '경계'…국제유가 또 오르나?
- 1973년 4차 중동전쟁 이후 이스라엘 최대 피해 상황
- 4차 중동전쟁 당시 교전국들, 원유 생산 10% 차지
-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원유 생산 제한…확전 시 우려
- 중동으로 확전 시 원유 수송에 차질 발생 가능성
- 관건은 배후로 거론된 이란 입장과 사우디 등 관계
- 당시와 달리 서방-중동 국가 간 관계 개선도 긍정적
- 유가, 이스라엘 사태 직전까지 단기 침체 신호 발신
- 소비자물가와 상관성 높은 가솔린 가격도 하락 중
- 전쟁 제외, 유가의 펀더멘털 여건은 내림세를 지지
- 유가 등락 여하에 따라 가계 물가 전망 크게 연동
- 최근 장기 금리 상승세 이유도 고유가 우려 때문

Q. 아직까지 시장의 관심은 전쟁보다 연준의 통화정책 향방에 쏠려 있습니다. 최근 연준 위원들의 비둘기파적 발언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은 끝났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

- 전쟁 '포격'보다 美 금리가 뉴욕증시 '쥐락펴락'
- 9월 CPI 발표 이후 연내 1회 추가 인상 가능성 제기
- 연준 인사들 연이어 완화적 발언 내놔…시장 안정
- 올해 FOMC 정례회의 투표권 가진 패트릭 하커 총재
- 패트릭 하커 총재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가능성 높다"
- 11월 금리 인상 가능성, 일주일 전 27.1% → 6.2%
- 12월 금리동결 확률 70%…25bp 인상 확률 28%
- 파월 등 연준 위원들 발언 예정…금리 향방 힌트 줄까
- 존 윌리엄스·토머스 바킨·닐 카시카리 등 발언 예정

Q. 이번 주에도 금융주를 비롯해 테슬라, 넷플릭스까지 실적 발표가 줄줄이 예정돼 있습니다. 관전 포인트 짚어 주시죠?

- 이번 주 3분기 어닝시즌 본격화…체크 포인트는?
- 긴축 우려·지정학적 리스크 속 증시 반등 포인트
- S&P500 기업들 3분기 순이익 전년비 0.3% 감소 전망
- 2분기 바닥 통과 이후 4분기 증가세로 전환 기대
- 일부 대형주에 집중된 실적 개선세, 확대 가능성
- 기업 실적 전망 하향 조정 본격화…"눈높이 낮추기"
- 수익성·매출 성장 여력 확보 기업 선별이 포인트
- 16일 찰스슈왑, 17일 J&J·뉴욕멜론·골드만 실적 발표
- 18일 테슬라·넷플릭스·P&G·램리서치 등 실적 공개
- 7월 사실상 요금 인상한 넷플릭스, 가입자 추이 촉각
- 3분기 출하량 실망·中美 점유율 하락한 테슬라 주목
- 최선호 IT·커뮤니케이션, 차선호 헬스케어·산업재
- MS·엔비디아·알파벳 등 실적 개선 기대감 높아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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